오토바이 시동이 잘 걸리네

와우~ 생각보다 오토바이 시동이 잘 걸린다. 다대포로 온 이후에 오토바이 정말 거의

 

안 탔는데 대략 2주전에 잠깐 시동 걸어주고 오늘 다시 걸어봤는데 예상했던 것보단

 

쉽게 잘 걸리더라, 지하 주차장에 놔둬서 별로 춥진 않았을 건데 아무래도 그 영향이 크다.

 

계속해서 승용차만 타고 다니는데 기름값이 많이 나오기는 하지만 춥게 안 다녀서

 

한편으론 편하고 좋긴 하다. 낼은 서울이 영하 13도까지 떨어지고 부산도 굉장히 춥데,

 

지금도 영하권이고 올 겨울은 초순부터 맹추위가 위력을 떨치고 있다.

 

오늘은 별로 한 일이 없다. 영화 한 편 보고 감상문 쓰고 빨래하고 청소하고 오후 늦게

 

목욕탕 갔다오고 유용한 시간을 보내진 못햇다. 오랫만에 일요일에 집에 있었다.

 

3주 연속으로 학교 간다고 일요일 완전히 쉬지도 못했는데 말이다.

 

늦었지만 영어단어 몇 개는 보고 자자. 조금이라도 유용한 시간을 보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