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정밀에 들어온지 한달 조금 넘었다. 여기서 배우고 깨달은 것이 여러개 된다.
G73도 알게 되었고 기타 작업 방법이나 공구 사용에 대한 것도 배웠다.
미처 깨닫지 못한 여러 가지를 알게 된 거다. 차후에 다른 회사를 가더라도
필요한 직업 기술인 거다. 아직까지는 프로그램을 많이 작성하진 않았다.
기존에 있는 프로그램으로 가공하는 게 많은데 수정하는 것도 있고 해서 감각은
전혀 떨어지지 않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내가 계속 생각하고 고민을 하고 있기 때문에
프로그램에 대한 감각은 더 나아지면 나아졌지 뒤떨어지진 않았단 말이다.
어떤 회사를 가도 배울 점은 있다. 미래산업사에 3개월 근무를 했지만 나름 배운 것이 있었고
유용한 지식들이다. 신원정밀에 얼마나 있을지는 모른다. 나 자신도 모르지만 있는 동안에
많은 것들을 흡수하고 익히고 배우는 거다. 기술인이란 언제나 배울려는 자세가 기본적으로 갖춰져
있어야 된다. 인서트 팁의 한계를 넘어서서 막 깎아대는 것이 불만이지만 좋은 점도 있다.
어쨌거나 모르는 건 무조건 배우고 습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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