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MCT 책 사러 갈려고 했는데 졸업논문 때문에 완전히 발목 잡혔다.
오후에 설거지하고 샤워하고 영광도서에 갈려고 했는데 문득 졸업논문이 생각나서
학교 홈페이지에 가서 보니 논문에 대한 공시가 되어있었다.
나한텐 매우 중요한 일이므로 자세히 살펴봤고 몇 시간동안 계획서는 어떻게 작성하고
논문은 어떤식으로 써야하는지 많은 것들을 인터넷 검색으로 시간보냈다.
결국 저녁 무렵이 다 되었고 설거지 끝내고 샤워하고 나니 저녁 7시가 훌쩍 넘더란 말이지,
영광도서에 가지도 못하고 오늘은 졸업논문 검색한다고 거의 하루를 다 보냈다.
여러가지 주제가 있었는데 난 피츠 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 를 주제로 선정했다.
대충 논문의 방향은 이 책이 1920년대에 쓰여졌으니 그 당시의 미국의 시대적 상황을 주제로 해서
논문을 쓸 계획이다. 논문계획서는 금방 쓰겠는데 본문이 정작 중요하겠지,
이번 학기는 총 5과목을 신청했고 현재 한 과목은 완전히 끝낸 상태인데 토요일까진 한 과목 더 끝내서
일 시작하기 전에 두 과목을 끝낼 작정이다. 그래야 부담이 줄어든다.
막상 일 시작하면 내 계획대로 공부는 하기 어려울 것이다. MCT도 배워야 되는데 공부가 제대로 될 리가 없다.
암튼 두 과목은 끝내고 일을 시작하자, 낼은 꼭 책 사가지고 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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