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야기

스타트렉 다크니스 (Star Trek into Darkness, 2013)

평양의수족관 2013. 6. 17. 00:51

 

 

감독 J.J.에이브럼스는 스타트렉 더 비기닝도 연출했고 미션 임파서블 3편도 그의 작품이다.

 

클로버필드라는 영화도 있고 그의 필모그래피는 상당히 화려하고 준수한 작품이 제법 많다.

 

이번 작품만 하더라도 전반적으로 상당히 호평이고 액션이나 영화의 줄거리 짜임새나

 

질적인 향상이 높은 작품이다. 이런 영화를 형편없는 남포동 대영시네마에서 봤다.

 

객석은 600석 규모의 1관인 메인관에서 봤는데 극장 시설이 너무 열악하다 보니 허리도 아프고

 

디지털이 아닌 필림 방식이라서 화질이 상당히 좋지 않음을 느꼈다. 스크린에 때가 시커멓더만,

 

기본적인 내용은 간단하다. 선과 악의 대결,

 

악당의 무자비한 공격으로 많은 이들이 희생되고 다른 행성으로 도망간 악당을 잡기 위해서 출격한다.

 

그를 잡긴 하지만 뭔가 이상하다. 또다른 음모를 위해 일부러 잡혀준 거다.

 

사실 이 영화의 내용을 자세하고 완벽하게 이해를 못했다. 배경 화면이 흰색인데다가 자막도 흰색이어서

 

앞부분에 놓친 자막이 좀 있다. 그러다보니 줄거리를 제대로 따라가질 못하겠더라,

 

그리고 이런 류의 영화 꼭 줄거리를 따라갈 필요가 있나 싶기도 하고,

 

임팩트 있는 액션은 그닥 있어보이진 않았고 음향효과도 마찬가지, 뭔가 강렬한 맛이 없었던 거 같다.

 

그저그런 블럭버스터라고 하는 것이 제격,

 

영화도 아쉬운 점이 있었고 형편없는 대영시네마 시설은 더 아쉬웠고 어쩌다가 대영시네마가 저런 나락으로

 

떨어졌는지 쯧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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