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한마당

장마지만 연일 맹렬한 더위

평양의수족관 2013. 7. 17. 23:29

아직 장마가 끝나지 않았지만 남부 지방은 연일 뜨거운 더위로 모든 만물이 타들어가는 느낌이다.

 

중부 지방 위쪽 지역은 물폭탄으로 사상자도 많이 났고 물적 피해도 심한데 말이다.

 

서울은 비 피해로 노량진쪽에 수몰이 되면서 일하던 몇 명의 근로자가 실종이 됐는데

 

문제는 사망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신문이나 기사에 톱 뉴스로 나오고 있다.

 

그만큼 중북부 지역은 많은 비로 큰 피해를 보고 있단 말이다.

 

대한민국 땅덩어리가 넓지도 크지도 않은데 남부 지방은 연일 맹렬한 더위로 지치고

 

위쪽 지방은 비 피해로 산사태가 나고 수몰 지역이 생기고 너무나 극단적인 기상이변이 일어나고 있단 거지,

 

언제부턴가 이런 현상이 일어나고 있고 근래에는 겨울은 무척 춥고 여름은 무척 덥고 확실히 그렇다.

 

올해 4월은 추위 때문에 밭장물 작황도 안 좋았고 바닷물 기온이 낮아서 역시 양식 어업쪽에 적지 않은

 

피해가 났는데 욜 여름은 남부와 북부로 나눠져서 이런 기상이변이 일어나고 있다.

 

어떻게 설명이 가능한가? 향후 어떤 일이 벌어질지 정말 가늠하기가 어려울 거 같다.

 

자연환경의 변화로 우리가 사는 세상이 언제 어떻게 될지 과연 내가 죽을 때까지 큰 자연재해가 일어나지

 

않는다고 누가 보장할 수 있단 말인가... 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