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모닝이 오늘자로 총 주행거리 100km를 넘어섰다. 일요일에 부모님께 다녀오고
그 날 오후 차 열심히 닦았다. 차체는 기본으로 내부에 남아있던 비닐류도 다 떼내고
나름 차 닦는다고 시간 많이 보냈다. 오늘은 비가 온다고 해서 모닝과 함께 출근을 같이 했다.
일주일만에 회사에 차를 가지고 갔는데 역시 새차가 좋긴 좋더만, 부드럽고 생생한 그런 느낌,
신차를 사니 그 밑에 들어가는 돈도 제법 만만치 않다. 썬팅한다고 내 돈 29만원 들었고
세차도구류 사고 오늘은 차량용 청소기도 주문하고 이래저래 돈이 술술 잘 들어간다.
예전에 아반테 중고 샀을 때도 사실 그 정도는 했었는데 그 때의 일들이 아련하게 떠오르기도 한다.
암튼 조심히 잘 타고 다닐 것이고 아직까진 차에 별다른 문제는 없는 듯,
부모님이 거의 다 돈을 보태주셨는데 문제가 생기면 그건 부모님과 나의 가슴에 시퍼런 멍이 들 수 밖에 없다.
드레스업도 해보고 엔진첨가제 같은 것도 넣어보고 싶고 알음알음 하고 싶은 것들이 좀 있네,
튜온 스티커 오늘 택배로 왔는데 왠만하면 비가 좀 그치지? 스티커 좀 붙이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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