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랑 참 이쁘게 나오네 (사랑하는 은동아)

간혹 TV 드라마가 참 재밌을 때가 있다. 그닥 잘 보지는 않는데 간혹 마음에 와 닿는

 

드라마가 있다. JTBC 금, 토요일에 방송하는 '사랑하는 은동아'

 

이 드라마는 처음에 방송 사실 조차 몰랐었다. 아무런 관심도 없었고 주진모, 김사랑이

 

나오는지도 당연히 몰랐다. 아무 생각없이 TV 채널 돌리다가 우연히 낚인 거였는데

 

요즘 제법 재밌게 보고 있다. 본방사수까진 아니더라도 유일하게 챙겨보고 있다.

 

주진모는 김사랑을 애틋하게 기다리고 찾는 일편단심 캐릭터인데 그런 캐릭터가 참 좋다.

 

김사랑의 청순한 그런 느낌도 좋고 둘의 관계는 엄밀히 따지면 불륜이지만 결코 그렇게 느껴지지 않는다.

 

은은한 멜로디의 배경음악도 아름답기 그지없고 무엇보다 김사랑이 참 이쁘게 나온다.

 

그녀는 미스코리아 진 출신인데 예전보다 훨씬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다. 대한민국 칼잡이들의

 

실력으로 향상된 것이지만 원판불변의 법칙은 만고의 진리인 듯,

 

TV 드라마를 잘 챙겨보지 않기 때문에 언제든지 이 드라마에서 멀어질 수 있지만 지금은 둘의 애틋한 관계가

 

참 훈훈하게 보여진다. 근데 김사랑 너무 이쁘지 아니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