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면 가공시 떨림이 발생할 땐? 간혹 파이가 큰 제품 가공할 때 단면 부위에 떨림이 발생할 때가 있다. 뒷면이 울퉁불퉁해서 제품이 밀착이 안 되고 물리는 양이 적을 때 단면 가공시 떨림이 있을 때가 있는데 웃긴 건 정삭에서 항상 그런 현상이 발생한다. 황삭에서 그런 경우가 없다. 단면 황삭 때 보통 1~2mm 정도는 먹.. CNC·MCT 이야기 2012.12.30
저지 드레드 (Dredd, 2012) 청소년 관람불가의 잔인한 장면도 많았고 시원한 액션도 괜찮았던 그러나 중후반부엔 지루하고 늘어지는 단점도 있었다. 실베스터 스탤론 주연의 저지 드레드도 있었는데 암튼 비교적 재미있게 봤다. 극장에서 생각보다 빨리 내려왔고 교차상영으로 관객 동원엔 실패했다. 주연배우 이.. 영화 이야기 2012.12.30
나도 성질을 좀 죽여야 된다 오늘 사장한테 또 열을 냈다. 돌이켜보면 아무것도 아닌데 순간적으로 열을 낸 거다. 실린더 게이지 다시 영점 조정하고 있었는데 기계 서 있다고 민기한테 얘길 한 모양이다. 민기한테 그 소리듣고 별로 안 좋았는데 다른 걸로 트집을 잡으니 순간 뚜껑이 열린 거다. 별 일도 아니고 참을.. 이야기 한마당 2012.12.30
7년 연속 일기쓰기 (2005.10.21 ~ 2012.11.16) 사람이 살다보면 좋았던 일, 행복했었던 일, 슬펐던 일, 아쉬웠던 일 수많은 것들을 겪는다. 많이 아쉬울 것 같은 일이 한가지 있는데 다름아닌 '일기연속쓰기 3000일' 이다. 물론 애초에 나의 목표였던 1000일이라는 기록은 세웠지만 내심 더 큰 목표였던 3000일을 세웠더라면 하는 아쉬움은 .. 내가 만든 기록들 2012.12.29
함박눈 때문에 생식겁을 했당께... 어제 저녁부터 기상청에서 남부 지방에 눈이 내린다고 예보를 했다. 설마했다. 기상청 예보가 맞을 때도 많지만 틀릴 때도 제법 많거든. 아침에 출근할 때 비가 조금 내리고 있었다. 이미 눈은 내린 뒤였고 비가 내리고 있어서 비 때문에 눈이 다 녹을 거 같았다. 그래서 차를 가지고 출근.. 이야기 한마당 2012.12.28
스트레이트 가공보단 대각선 가공이 팁 마모가 덜하다고? 내 예상을 뒤엎었다. 스텐레스 316 소재였는데 스트레이트 가공시 절입량 4mm 였는데 몇 개 가공하면 팁 마모가 심했다. 피드는 F0.25 절삭속도는 G96 S150이다. 그런데 똑같은 제품인데 스트레이트가 아닌 대각선 가공으로 했을 때 팁 마모가 훨씬 덜했다. 절입량은 무려 6~7mm를 대각선으로 줬.. CNC·MCT 이야기 2012.12.25
신원정밀에 들어와서 많이 배웠다 신원정밀에 들어온지 한달 조금 넘었다. 여기서 배우고 깨달은 것이 여러개 된다. G73도 알게 되었고 기타 작업 방법이나 공구 사용에 대한 것도 배웠다. 미처 깨닫지 못한 여러 가지를 알게 된 거다. 차후에 다른 회사를 가더라도 필요한 직업 기술인 거다. 아직까지는 프로그램을 많이 작.. 이야기 한마당 2012.12.25
블로그에 500개의 글을 쓰는 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블로그에 500개의 글을 쓰는 것은 문제도 아니다. 왜냐하면 내가 일기를 컴퓨터로 쓰고 있기 때문에 이런식으로 일기를 매일 블로그에서 쓴다면 500개는 금새 채워진다. 1000개의 글도 오랜 세월이 필요없다. 어쩌면 블로그에 3000개의 글을 쓰는 것이 큰 목표가 될 수도 있겠다. 왜냐하면 난 .. 이야기 한마당 2012.12.24
오토바이 시동이 잘 걸리네 와우~ 생각보다 오토바이 시동이 잘 걸린다. 다대포로 온 이후에 오토바이 정말 거의 안 탔는데 대략 2주전에 잠깐 시동 걸어주고 오늘 다시 걸어봤는데 예상했던 것보단 쉽게 잘 걸리더라, 지하 주차장에 놔둬서 별로 춥진 않았을 건데 아무래도 그 영향이 크다. 계속해서 승용차만 타고 .. 이야기 한마당 2012.12.23
용의자 X (Perfect Number ,2012) 내가 지금껏 읽은 책 중에서 가장 급반전의 책이 '용의자 X의 헌신' 이다. 이 책은 내가 단 하루만에 읽은 유일한 책인데 그만큼 가장 인상깊은 책이었다. 일본 추리소설이 원작이고 영화로 만들어진 경우다. 눈시울이 탁 터지는 대반전은 지금껏 겪어보지 못한 경험이었고 그 반전이라는 .. 영화 이야기 2012.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