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기 1,000권

옛날에 자주 들었던 유로 댄스 음악이다. 중고등학교 때였던 걸로 기억된다. 지금은 모르겠는데 당시 유로댄스는 한국인이 좋아할만한 요소가 있었다. 쿵짝쿵짝하는 단순한 멜로디와 신나는 리듬이 뭐랄까 우리들 정서에 맞아떨어졌다. 그 때는 이런 유로댄스가 인기가 많았는데 지금은..

1989년도인가 겨울로 기억되는데 말이다. 난 당시 부산전자공업고등학교를 다니고 있었는데 아마도 기말시험이 가까이 오고 있었던 시점이다. 김정배 라는 친구와 함께 부산 남포동 국도극장에서 심야 영화를 보고 집까지 걸어서 갔던 기억이 난다. 엄마한텐 시험공부하러 독서실 간다고..

한국영화 액션을 논할 때 빠질 수 없는 명장면이다. 사실 이 씬은 무술감독에 의해서 연출된 것이 아니라 정두홍에 의해서 지도가 된 장면이다. 영화 '테러리스트' 의 무술 감독은 황춘수 였는데 감독이 액션씬이 마음에 안 들었던 모양이다. 그래서 우연히 정두홍에게 액션 씬이 맡겨졌..

가끔씩 옛날 트로트가 참 듣기 좋을 때가 있다. 트로트 (trot), 우리 말로 번역하면 "깡총깡총 뛴다, 총총걸음" 대충 이런 의미인데 그런만큼 리듬이 일정하면서도 높낮이가 큰 변화없이 쭉~ 흘러가면서 리드미컬한 느낌이 좋다. 앞부분의 인토로가 인상적이다. 최병걸이 부른 곡과 다른 사..

며칠 전에 퇴근 중에 들었던 곡이다. MBC 최양락의 재미있는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곡인데 멜로디가 참 좋다. 물론 알고 있었던 곡이었지만 무척이나 가슴에 와 닿던 순간이었다. 치열한 하루를 다 끝내고 이제 모든 것을 내려놓고 편히 쉴 것이로다. 내일은 또 내일의 해가 뜰 것이므로 힘..

역시 병렬 4기통 엔진음이 가장 듣기 좋다. 약간 둔탁하면서도 그르렁~ 거리는 배기음은 정말 매력적이다. 근데 어째서 우리나라는 병렬 4기통 엔진의 모터사이클이 없단 말인가? 단기통 아니면 기껏해야 2기통이고, 중국집 짜장면 배달 오토바이만 만들어서 어디 쓰겠는가...

웁~쓰 투사의 본능과 파이터의 의지가 느껴진다. 나도 예전엔 발차기를 제법 잘했었는데 연습 많이 했었다. 지금도 목표 리스트에 540도 발차기가 있다. 지난 여름부터 도전을 했었는데 당시 무릎이 아파서 더이상 진행을 못했다. 무릎이 상태가 별로 좋지 않아서 제대로 연습도 해보지 못..

영상미와 긴장감마저 느껴지는 배경음악이 좋다. 물론 자동차가 쨉도 안 되는 경우지만 이런 경우에 도전하는 것 자체로도 람보르기니가 얼마나 대단한지 쉽게 알 수 있다. 뭐랄까 한편의 단편영화의 그런 느낌이랄까...

주말연속극 '왕가네 식구들' ost에 나온 곡 이 곡은 한수영, 박승화 두 가지 버전이 있는데 보통은 한 가지가 듣기 좋지만 이 곡은 한수영, 박승화 둘 다 듣기에 좋다. 박승화 노래는 바이브레이션이 좋고 한수영 노래도 듣고 있으면 사랑의 달콤함과 봄의 따스함이 느껴진다. 먼저 박승화 ..

10월 18일자 개봉이다. 아마도 중국이나 홍콩이 될 것이다. 성룡이나 이연걸에 한참 가려졌었던 견자단이 이젠 그 누구도 넘볼 수 없을 만큼 거물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한참 잘나갈 때의 성룡, 이연걸보다 훨씬 강력하면서도 화려한 고난위도의 액션을 보여주고 있기에 견자단의 위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