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치알 돌솥비빔밥 지난 5월부터 6월초까지 무려 4주나 야근 업무를 한 적이 있었다. 지금까지 직장 생활을 하면서 그토록 야근 업무를 했던 적이 없었고 그래서 정말 기억에 남을 정도다. 당시 밤에 야식을 거의 돼지국밥으로 떼웠었다. 가끔씩 김밥을 사와서 라면이랑 먹곤 했는데 주식은 돼지국밥이었다. 이후에 몇 번 .. 이야기 한마당 2010.10.28
39권째 일기장으로 넘어갔다 오늘자로 39권째 일기장으로 넘어갔다. 39권째 일기장이 끝날 때 난 40대로 접어들었을 것이고 일기장도 40권째, 새로운 고지에 올라서게 된다. 정말 나도 나이를 많이 먹었고 그런 나이가 왠지 부담스럽기까지 하다. 별로 한것도 없는데... 어쨌거나 누구나 나이는 먹고 세월의 흐름속에 죽어간다. 결코 .. 이야기 한마당 2010.10.17
다잉 아이 - 히가시노 게이고 (재인) 도대체 이것은 뭥미? 사실 많은 아쉬움을 자아내게 만든 것이다. 그의 예전 작품이었던 "용의자 X의 헌신" 에서 제대로 뒷통수를 때리는 반전을 맞았던터라 사실 최신 작품이었던 "다잉 아이" 에 큰 기대를 품었음은 두 말하면 잔소리... 그런데 그것이 아닌 것이었단 말이다. 한 가지 핵심을 짚어보면 A.. 책 이야기 2010.10.10
생각의 차이가 행동을 변화를 일으킨다... 어제부터 김종기 부장이 출근을 하지 않았다. 퇴사를 한 거다. 사실 사장과 부장은 서로 마찰이 있었고 결국 김종기 부장의 퇴사로 모든 일은 일단락되었다. 정말 아쉬움과 안타까움이 묻어나는 경우였다. 두 사람의 관계는 처음에는 좋았으나 계속되는 불량으로 사장은 열을 받았었고 또한 끊임없는 .. 이야기 한마당 2010.10.09
식스팩을 기대해... 살이 없으니 다른 사람보다 王 자가 좀 더 쉽게 새겨진다. 새긴다고 해서 조각칼로 후벼파는 그런 것이 아니다. 요즘 맨날 죠깅한다고 난리다. 비계를 빼야 임금님이 새겨지니깐, 한번 살푼 찍어봤다. 식스팩을 기대해... 사진 2010.10.06
공부 하기가 어렵군요... 공부 하기가 어렵군요. 이제 10월이 되었고 말경에 있을 중간고사, 대체시험이 압박하고 있네요. 공부할 시기가 충분히 된 거 같은데 회사 일에 묶여서 당분간 야근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할까요? 지난 1학기 때도 기말고사를 앞두고 야근을 4주나 하는 바람에 그만 기말고사에 치명적 내상을 입었.. 이야기 한마당 2010.10.03
주물 내경 공차를 맞추기가 어렵다... 현재 주물 작업을 하고 있다. 예전에 했던 작업인데 당시 허용오차를 맞추는 것이 굉장히 힘들었다. 한마디로 치수가 왔다갔다 하는 거였다. 어떻게 맞추면서 작업을 했지만 상당히 고전을 했다. 당시 노즈알은 0.4짜리였다. 지금 똑같은 작업을 다시 하고 있는데 이번엔 노즈알을 0.8짜리.. 이야기 한마당 2010.09.29
비록 이번 연휴 목표는 실패했지만... 이번주 연휴 목표는 '미사문' 을 다 읽는 것이었다. 6일 동안의 연휴라 누가 봐도 쉽게 달성할 수 있을 목표였지만 내상을 알고 나면 결코 6일로는 쉽지 않은 목표였다고 말하고 싶다. 결론적으로 난 10여 페이지를 남기고 결국 '미사문' 을 다 읽지 못하고 목표 달성에 실패했다. 그렇지만 지금 난 별로 .. 이야기 한마당 2010.09.27
나의 선행은 계속된다... 어젠 정말 타격이 큰 하루였다. 지금 '미국의 사회와 문화' 라는 책을 읽고 있는데 어제의 목표량을 채우지 못하고 돌아왔다. 왜냐하면 문갑이가 컴퓨터를 봐달라는 부탁을 했기 때문이다. 거절하고 목표량을 채울 수도 있었지만 착한 일을 해보자는 결연한 의지로 내가 해야할 일을 멈추고 문갑이 집.. 이야기 한마당 2010.09.25
학교 교재를 내팽겨쳐라 연휴가 연휴가 아닌 고난의 나날인 거다. 현재 '미국의 사회와 문화' 라는 영어 책을 읽고 있다. 너무 지루하고 진도가 안 나간다. 웬만하면 어느정도 독해가 될 텐데 한글로 된 번역을 읽어도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 된다. 한글 이해가 안 되는 문장을 영어로 어떻게 이해를 하냔 말이다. 아직 고수도 .. 이야기 한마당 2010.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