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구 다대도서관 우리 아내하고 사하구 다대도서관에 다녀왔다. 며칠전 휴가 때도 갔다왔는데 같이 책도 읽고 밥도 먹고 이건 정말 아름답고 바람직한 데이트다. 아내랑 이런 좋은 시간을 가진다는 건 특별하고도 의미있는 일이다. 몇 장의 사진을 찍어봤다. 비가 내려서 나뭇잎파리와 풀잎파리에 앉은 .. 사진 2014.08.10
거제도 학동자동차 야영장 웁~쓰 태어나서 처음으로 캠핑을 갔다. 회사 사장하고 직원들하고 말이다. 나 혼자서 여행은 자주 다녀봤지만 텐트치고 야영을 해보긴 처음인 듯, 그런데 한마디로 불편하고 성가시다. 화장실도 한참 모자라고 편의시설도 불편하기 짝이 없고 아예 오지탐험을 하면 했지 이런 어중간한 .. 사진 2014.07.07
이슬비 내리는 암남공원 사랑하는 아내와 암남공원에 다녀왔다. 집에서 출발할 땐 괜찮을 줄 알았는데 막상 암남공원에 도착하니 이슬비가 내린다. 괜찮겠지 싶었는데 그치지 않고 계속 내린다. 생각보다 등산로가 길고 해안따라 형성된 길이 오르락내리락 힘들다. 가볍게 왔다간 안 될 길이란 말이다. 제대로 .. 사진 2014.05.25
지리산 국립공원 오줌냄새 작렬 제주 한라산을 제외하고 남한 땅 위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해발고도 1915m 천왕봉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아주 높은 고도를 자랑하고 있다. 내가 출발한 곳은 중산리다. 최정상을 정복하는 루트가 두 군데가 있는 걸로 아는데 그 중 한 곳이 중산리다. 사실상 정상을 밟을 수 있는 루트가 거.. 사진 2013.09.22
결혼 후 다시 찾은 태종대 태종대를 다시 찾았다. 아내가 한번 가보자고 한다. 경상북도 영주에 위치한 부석사라는 사찰을 보고 싶었지만 너무 거리가 멀어서 포기했다. 어제 한참 검색했는데 도저히 거리가 멀어서 포기, 결국 다시 찾은 태종대 2011년 02월 04일로 기억된다. 우리 아내랑 처음으로 야외나들이를 갔.. 사진 2013.09.01
처갓집 농촌 풍경 1박 2일로 처갓집에 다녀왔다. 여름 휴가를 이곳에 다녀온 셈이다. 3년 연속 국립공원 산에 등산하지 못했는데 그래도 처갓집에서 유황오리도 뜯고 좋은 시간을 보냈다. 농촌 풍경이 평온하면서도 조용한 것이 일품이다. 청개구리 녀석도 나름 폼이 나고 빨간고추 말리는 것은 정겹기까지.. 사진 2013.08.18
부산역 어제 아내가 서울에 친구 만나러 갔는데 오늘 밤에 도착 부산역 야경은 제법 괜찮았다. 그런데 사진으로 찍으니 이건 귀곡산장 비스무리하다. 영~ 아니올시다. 그래도 부산역 사진에 처음 담아본다. 사진 2013.08.12
저녁 노을이 좋았던 다대포 해수욕장 2주 정도 됐나? 우리 와이프하고 다대포 해수욕장 근처의 삼계탕집에서 닭고기 뜯어먹고 해수욕장을 거닐면서 찍었다. 저녁 노을이 참 좋았던 기억이 난다. 바닷바람도 시원했고 이글거렸던 태양이 산 너머로 지면서 언제그랬냐는 듯한 태양의 소멸이 퍽이나 인상깊었다. 분수대에서 불.. 사진 2013.07.22
다대포 해수욕장 다대포에 사는 지역 주민이 다대포 해수욕장을 제대로 못 가봤다면 좀 거시기하겠지요, 옛날에 아주 옛날에 문갑이하고 다대포에 가서 바다도 보고 밥도 같이 먹었던 때가 있었지, 정말 오래전의 일이다. 해운대나 광안리는 여러번 갔었지만 다대포는 정말 기억에 없다. 더군다나 거주하.. 사진 2013.06.23
화명수목원 달랑 두 장뿐 내가 화명수목원에 도착했다는 걸 알리기 위해서 한 컷 찍었다. 친구들한테 카카오톡으로 보냈는데 친구들이 출발도 안 했단다. 뭥미? 물레방아 사진은 산성 근처의 음식점에서 찍었는데 음식점 이름도 물레방아, 아마도 그래서 물레방아가 있는 듯, 좋은 사진은 한 장도 못 찍고 쓸.. 사진 2013.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