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면 안 되지... 언제부턴가 사장에 대한 험담을 많이 늘어놓게 되었다. 어딜가도 회사 일에 대한 얘기가 나오면 꼭 사장에 대한 안 좋은 얘기를 꺼내게 되었다. 그러고 싶지 않은데 자꾸 그렇게만 된다. 거기엔 퇴사하는 사람들을 붙잡을려는 의지가 없는 사장에 대한 불만이 엄청 표출되어 있는 것이고 회사의 조직 .. 이야기 한마당 2010.12.01
때려 치워, 말어... 회사 생활을 하면서 오늘도 굉장히 짜증스런 하루를 보냈다. 역시 문제는 사장이다. 요즘 들어 혼자서 셋팅, 프로그램 짠다고 졸라리 뚜껑 열려있다. 사장은 사람을 구할 생각보단 그저 일 밖엔 모르는 거 같다. 그래서 더 뚜껑 열린다. 있을 때 좀 잘하지, 그렇다고 사람을 잘 구하는 것도 아니고 자기.. 이야기 한마당 2010.11.11
아웃 오브 아프리카 (1985) 정말 오랫만에 보는 옛날 영화 포스터다. 1985년 작품인데 우리나라엔 1986년 연말에 개봉된 걸로 안다. 당시 43만 달러에 수입되었다고 하는데 한번 찾아서 봐야겠다. 근데 옛날 포스터가 너무 반갑기 그지없다... 이야기 한마당 2010.11.03
이제 90권의 책을 읽었다 오늘 자로 90권의 책을 읽었다. 90대라는 상징성의 의미가 깊다. 100권은 세 자리 숫자로 진입한다는 정말 큰 상징성의 의미가 깊고 이후엔 과연 어디서 상징을 찾아야 할지 모르겠다. 그건 나중에 생각해 볼 일이고, 작년 가을엔 차를 몰고 근처의 일광 해수욕장 바닷가에서 창문을 열고 편한 자세로 책.. 이야기 한마당 2010.10.31
날치알 돌솥비빔밥 지난 5월부터 6월초까지 무려 4주나 야근 업무를 한 적이 있었다. 지금까지 직장 생활을 하면서 그토록 야근 업무를 했던 적이 없었고 그래서 정말 기억에 남을 정도다. 당시 밤에 야식을 거의 돼지국밥으로 떼웠었다. 가끔씩 김밥을 사와서 라면이랑 먹곤 했는데 주식은 돼지국밥이었다. 이후에 몇 번 .. 이야기 한마당 2010.10.28
39권째 일기장으로 넘어갔다 오늘자로 39권째 일기장으로 넘어갔다. 39권째 일기장이 끝날 때 난 40대로 접어들었을 것이고 일기장도 40권째, 새로운 고지에 올라서게 된다. 정말 나도 나이를 많이 먹었고 그런 나이가 왠지 부담스럽기까지 하다. 별로 한것도 없는데... 어쨌거나 누구나 나이는 먹고 세월의 흐름속에 죽어간다. 결코 .. 이야기 한마당 2010.10.17
생각의 차이가 행동을 변화를 일으킨다... 어제부터 김종기 부장이 출근을 하지 않았다. 퇴사를 한 거다. 사실 사장과 부장은 서로 마찰이 있었고 결국 김종기 부장의 퇴사로 모든 일은 일단락되었다. 정말 아쉬움과 안타까움이 묻어나는 경우였다. 두 사람의 관계는 처음에는 좋았으나 계속되는 불량으로 사장은 열을 받았었고 또한 끊임없는 .. 이야기 한마당 2010.10.09
공부 하기가 어렵군요... 공부 하기가 어렵군요. 이제 10월이 되었고 말경에 있을 중간고사, 대체시험이 압박하고 있네요. 공부할 시기가 충분히 된 거 같은데 회사 일에 묶여서 당분간 야근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할까요? 지난 1학기 때도 기말고사를 앞두고 야근을 4주나 하는 바람에 그만 기말고사에 치명적 내상을 입었.. 이야기 한마당 2010.10.03
주물 내경 공차를 맞추기가 어렵다... 현재 주물 작업을 하고 있다. 예전에 했던 작업인데 당시 허용오차를 맞추는 것이 굉장히 힘들었다. 한마디로 치수가 왔다갔다 하는 거였다. 어떻게 맞추면서 작업을 했지만 상당히 고전을 했다. 당시 노즈알은 0.4짜리였다. 지금 똑같은 작업을 다시 하고 있는데 이번엔 노즈알을 0.8짜리.. 이야기 한마당 2010.09.29
비록 이번 연휴 목표는 실패했지만... 이번주 연휴 목표는 '미사문' 을 다 읽는 것이었다. 6일 동안의 연휴라 누가 봐도 쉽게 달성할 수 있을 목표였지만 내상을 알고 나면 결코 6일로는 쉽지 않은 목표였다고 말하고 싶다. 결론적으로 난 10여 페이지를 남기고 결국 '미사문' 을 다 읽지 못하고 목표 달성에 실패했다. 그렇지만 지금 난 별로 .. 이야기 한마당 2010.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