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에 1000개의 글을 써보는 거다 새로운 목표가 생겼다. 내 블로그는 역사가 아직은 채 2년이 되지 않는다. 4월이 되면 이제 2년이 된다. 그동안 200개가 넘는 글이 쌓였다. 1년에 100개인 것, 그렇다. 블로그에 1000개의 글을 써보는 목표가 생긴 거다. 뜬금없이 갑자기 뇌리를 스치는 거다. 근데 말이다. 내가 목표로 한 것들을 잘 살펴보면.. 이야기 한마당 2011.01.15
오토바이는 처박혀 있다 벌써 10일 이상 오토바이가 회사에 처박혀 있다. 잠만 자고 있는 거다. 지난주 초에 눈이 내려서 버스타고 집에 왔는데 그 이후로 오토바이는 먼지만 뒤집어 쓴 채 계속해서 그저 방치되고 있는 거다. 주인은 신경도 안 쓴다. 그래도 매일 그거 타고 출퇴근 했는데 먼지라도 닦아주지 정말 못 돼 처먹었.. 이야기 한마당 2011.01.14
요즘 내가 왜 회사에서 늦게 오는지 아나? 그것은 말이지, 회사에서 푸샵도 좀 하고 단어 공부도 좀 하고 책도 좀 읽고 하기 때문이지. 푸샵은 30개부터 시작해서 오늘은 73개까지 하고 왔네, 그럼 앞으로는 최소 73개 이상을 하는 거지. 푸샵을 해야 가슴도 빵빵해지고 살이 더 붙을 거 아냐, 부지런히 해야지. 단어 공부는 사실 죽을 때까지 해야 .. 이야기 한마당 2011.01.08
드뎌 100일이 채 안 남았단 말이다. 2000년 어느 여름이었다. 그 해 여름이면 일생에 크게 기억에 남을 두 가지 사건이 있었던 거다. 하나는 영어모임에서 만난 나보다 4살이나 연상인 현정이 누나를 되게 많이 좋아했다는 사실이고 또 하나는 그것과 겹친 일기연속쓰기 기록을 남겨야겠다는 하나의 다짐이었다. 공교롭게도 누나가 서울로.. 이야기 한마당 2011.01.04
나이트클럽에서 쾌속 질주를 하다 이건 말이다. 새로운 재발견인 거다. 엊그제 사상터미널 파라곤호텔 나이트클럽에 갔었다. 좀 일찍 가서 아줌마들밖에 없었는데 정말 오랫만에 나이트에 갔던 거다. 옛날에 나이트 갔을 땐 그저 박수만 치고 술만 찔끔찔끔 마셨던 아픈 기억이 있는데 엊그젠 정말 몸에서 땀나게 실컷 흔들어 제낀 거.. 이야기 한마당 2010.12.29
입사 1년째 되던 날... 대림정밀 이라는 상호의 회사에 입사한지 오늘로 딱 1년 째가 되었다. 작년 12월 24일 첫 출근을 했고 시계는 그 날과 같이 달리고 있다. 다만 연도가 달라졌다. 어렵고 힘든 순간도 정말 많았고 나 자신의 한계에 부딪친 적도 결코 적지 않았다. 분하고 원통해서 눈물도 펑펑 쏟아 흘린 적도 있었다. 정.. 이야기 한마당 2010.12.24
영미희곡은 정말 스릴있게 62점이었다 이건 말이다. 정말 아찔한 스릴인 것이었다. 지난주에 영국소설은 여유있게 82점으로 통과했고 영미희곡은 이건 말이다. 연말에 보너스를 받은 것 같으니 말이다. 가까스로 62점으로 통과한 것이다. F를 받으면 다음 학기가 부담스럽기 때문에 어떻게든 통과가 목표인데 이렇게라도 통과하니 얼마나 감.. 이야기 한마당 2010.12.22
ㅋㅋㅋ 영국소설은 82점이네... 생각보다 점수가 잘 나왔다. 엊그제 기말시험에서 영국소설1 과목을 채점해보니 82점이 나왔다. 대체시험가지 포함한 결과이다. 이러면 B- 인가. 이정도면 성공이다. F만 면하면 됐지 더이상 바라지도 않는다. 내가 기억할 것은 점수보단 영국소설에서 알게 된 영국작가들이다 물론 전부 영국 태생은 아.. 이야기 한마당 2010.12.15
한나라당이 제대로 미쳤나봐... 지금 한나라당은 엄청난 안티를 형성시키고 있다. 예산안 날치기 통과 때문이다. 사실 이것에 대해 큰 불만은 없다. 떡을 칠 민주당은 매년 예산안에 제동을 걸었었고 작년인가 재작년에는 새해를 넘겨서야 우여곡절 끝에 예산안이 편성되지 않았던가. 이건 민생에 아주 좋지 않은 거다. 올해엔 미리.. 이야기 한마당 2010.12.12
잘하면 두 과목은 가능하겠군 휴~ 한 과목 한 과목 통과하기가 쉽지 않다. 사실 지난 중간고사와 대체시험은 세 과목 모두 성공적으로 마쳤는데 항상 기말시험에서 대폭격을 맞는다. 이번에도 굼뜨게 움직이다가 늦게서야 부랴부랴 움직여서 두 과목은 어느정도 통과가 가능할 거 같다. 생활영어는 포기다. 오늘 영미희곡을 10강까.. 이야기 한마당 2010.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