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모도 무사시 3권을 끝내고... 휴~ 무려 1달 만에 무사시 3권을 읽었다. 6권 중 3권을 끝내고 딱 절반을 읽었다. 그런만큼 사건의 전개는 어떻게 펼쳐질지 알 수 없는 것들로 가득차다. 무사시는 끊임없이 방랑생활을 하며 무도 수련을 하고 그를 연모하는 오쓰우는 그와의 만남을 기대하며 천신만고끝에 그를 만나지만 결국 검의 길.. 책 이야기 2009.06.07
도서관 아래의 전경, 좋군... 가톨릭 대학교가 좋은 게 사람이 없다는 것이고 아래로 내려다 보이는 풍경이 나름 볼만하다는 것이다. 그닥 볼 게 있는 건 아니지만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느끼며 보는 풍경은 상쾌하면서도 시원하기까지 하다... 사진 2009.06.06
이번주말 나의 목표는... 아직 무사시 3권을 다 읽지 못했다. 벌써 한 달이나 되었는데됴... 이번주 나의 목표는 무사시 3권을 마저 읽는 것이다. 45권째 책이다. 이후 '로미오와 줄리엣' 으로 넘어가든지 아니면 무사시 4권 째로 넘어가든지 결정을 내리자. 지금은 먼저 3권 째를 읽는 것. 무자막으로 영화보기도 이제서야 20편 째.. 이야기 한마당 2009.06.06
며칠간 쥐 때문에 열이 팍팍 솟았다 완전히 끝난 건 아니지만 어느정도 익숙해졌다. 그리고 약간의 해결책이랄까 대비책을 가지고 있다. 천정에 쥐가 왔다리갔다리 나의 속을 태웠다. 개놈의 쥐새끼들... 내가 쥐띠지만 이 놈의 쥐를 그냥 숯불에 구워 버리고 싶은 심정이었다. 꼭 밤에 운동회를 하나 왔다갔다 하는 바람에 잠도 설치고 .. 이야기 한마당 2009.05.25
다크 나이트 (The Dark Knight, 2008) 미국에서 무려 5억 3천달러를 돌파한 2008년작품, 다크 나이트를 다시 봤다. 현재 헐리우드 역사상 흥행 랭킹 1위는 1997년 타이타닉이 기록한 6억달러다. 그리고 북미 5억달러를 돌파했던 영화도 단 한 편도 없었는데 바로 다크 나이트가 5억달러를 돌파한 영화가 되었다. 정말 고무적인 흥.. 영화 이야기 2009.05.17
1300일을 돌파했다 어제의 일기로 난 일기연속쓰기 1300일을 돌파했다. 작년 07월 16일 1000일 이후에 딱 300일을 넘어섰다. 내가 2005년 10월 21일 이후에 단 하루도 일기를 거르지 않았는데 정말 대견하기까지 하다. 2000년 7월경부터 일기연속쓰기 1000일 기록에 도전을 했었는데 무려 8년이라는 세월을 지내야 했고 이젠 그걸 .. 이야기 한마당 2009.05.13
스타트렉: 더 비기닝 (Star Trek: The Beginning, 2009) 스타트렉을 보고 왔다. 미국은 이번주 스트트렉의 흥행에 매우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전세계 동시개봉으로 흥분이 더 고조되고 있다. 영화의 감독은 '미션 임파서블3' 을 연출한 J.J 아이브러함으로 알고 있는데 역시나 스케일이 크고 볼거리도 많았다. 하지만 기대 만큼은 아니었다. .. 영화 이야기 2009.05.10
이렇게 쉬운 것도 모르니까 안 되는 거야 '마이애미 바이스' 라는 영화를 보고 있다. 말이 다른 영화보다 빨라서 도통 무슨 말인지 알아들을 수 없다. I don't hear his speech... 오늘은 대략 5 문장 정도를 외워야겠다. How long have you been working with the FBI? We talked on the phone. You got his whole family killed? Ask them how much they want for returning the load. 대략 이 정도면.. 이야기 한마당 2009.05.06
열나 짱 지루했던 '햄릿' 앙~ 이번 학기에 영미희곡이라는 과목이 있어서 '햄릿'을 읽어봤다. 비중이 꽤나 커서 미리 한글로 책을 읽어봐야겠다 싶어서 펼쳤는데 와~ 이건 정말 제대로 잘못 걸렸다. 재미도 없고 뭐랄까 그 철학적이면서도 난해한 추상적인 문체는 지루하기 그지 없었다. 다들 알다시피 자기 아버지를 독살한 삼촌.. 책 이야기 2009.05.03
언더월드: 라이칸의 반란 (Underworld: Rise of the Lycans, 2009) 음~ 주연 여배우였던 케이드 베킨세일이 빠지고 다른 여배우가 주연을 맡았다. 그래서인가 영화는 공기 빠진 타이어였고 앙꼬없는 찐빵이 될 수 밖에 없었다. 사실 이 영화는 시사회도 안 가졌다고 알려졌다. 그리고 영화가 개봉된 이후 온갖 혹평에 시달려야 했다. 시종일관 어두운 장면.. 영화 이야기 2009.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