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1000편 쓰기 (1994.05.28 ~ 2007.06.05) 내가 누군가에게 나의 에피소드를 얘기할 때 반드시 하는 얘기가 두 가지가 있다. 영화감상문과 일기 두 가지를 말한다. 밑의 글은 당시 내가 적었던 내 느낌을 조금 요약해서 다시 적어본 것이다. 13년 간에 걸친 영화감상문 1000편 쓰기를 마무리 지었다. 공식적으로 2007년 06월 05일 새벽 0.. 내가 만든 기록들 2012.05.09
생애 최초로 장거리 여행 떠나기 (2005.07.18 ~ 2005.07.23) 2005년 최고, 최대 프로젝트는 단연 통일전망대를 가는 거였다. 그것도 400cc 오토바이를 타고 말이다. 생각을 해봐라, 부산에서 대한민국 최북단인 통일전망대를 오토바이를 타고 간다는 게 얼마나 가슴 떨리는 일인지 정말 오소소 전율이 지금도 느껴진다. 오토바이를 타고 통일전망대를 .. 내가 만든 기록들 2012.05.09
400cc 일본산 오토바이 구입하기 (2004.09.06) 와 ~ 이것은 정말 꿈같은 일이었다. 4기통 엔진 400cc 일본산 오토바이가 내 것이 된 거란 말이다. 400cc급 오토바이를 타고 싶어했던 욕망은 훨씬 이전에 있었던 것이었고 아무리 생각해도 꿈같은 일이었다. 지금 내가 출퇴근용으로 타고 다니는 오토바이는 100cc다. ㅋㅋ 400cc 타다가 100cc로 .. 내가 만든 기록들 2012.05.09
오토바이 10만 킬로미터 타기 (2000.06.28 ~ 2004.11.26) ㅋㅋ 내가 영화도 좋아했지만 오토바이도 정말 좋아했다. 지금도 오토바이 타고 출퇴근 한다. 자가용 10년 이상 타기 이런 말 들어봤을 거다. 사실 난 10년도 더 탔다. 그런데 타고 싶어서 탄 게 아니고 어쩌다보니 10년이 넘은 거다. 돈 많으면 10년 안 탄다. 1년마다 바꾸지, 뭐 할려고 10년 .. 내가 만든 기록들 2012.05.09
한 해 영화감상문 200편 쓰기 (2002.01.01 ~ 2002.12.22) 내 인생에 있어서 영화는 지울 수도 잊을 수도 없는 대형 에피소드였다. 커다란 기억이었다. 영화감상문을 기록으로 남겨야겠다고 생각하고 처음으로 정리를 시작한 때가 1994년 05월 28일 토요일이었다. 헐리우드 영화 '그라운드 혹 데이 (Groundhog Day) - 콜럼비아 트라이스타 제공 를 필두로.. 내가 만든 기록들 2012.05.09
새로운 장을 시작하며... 누군가 그랬다. 가슴 뛰는 삶을 살라고,, 엿이나 드세요, 가슴은 무슨 개뿔이다. 그런 거 없다. 돈 많고 배 부르고 등 따시고 성공한 사람들이나 그 따위 소리를 하는 거지 매일 늦게까지 일하고 회사에 얽매이고 하는 나 같은 사람들한텐 헛소리에 불과하다. 그렇다. 그런 소리는 아예 무.. 내가 만든 기록들 2012.05.09
끝이 아니고 새로운 시작을 향한 달리기다 상견례를 한 거다. 결혼을 하기 위해서는 양가 어른들의 인사가 꼭 한번은 있다. 어제 우린 상견례를 하면서 새로운 고지를 넘어섰다. 누구는 그렇게 말한다. 마지막 고비를 넘긴 거라고, 그렇다. 어른들 인사도 끝났고 이제 마지막 종착역인 결혼만 남았다. 결혼이 종착역인가? 맞는 말이.. 우리들 이야기 2012.04.13
크로니클 (Chronicle, 2012) 전미 흥행 1위까지 올랐다고 한다. 정확한 시기는 모르지만 최근의 박스 오피스인 거 같다. 03월 15일 국내 개봉되었다. 필림이 아닌 디지털 상영으로 화면은 깨끗하고 자막도 깔끔한 것이 역시 디지털이 좋다. 우연히 초능력을 얻게 되고 무한한 힘을 사용하는 과정을 표현하고 있다. 이 .. 영화 이야기 2012.03.18
사실 문재인 후보는 얍삽하기 그지없다 민주통합당 문재인은 노무현의 후광을 업고 사상에 출마를 선언했는데 이건 졸라 얍삽한 행위다. 이 양반 얼마전에 엄궁에 이사왔다고 하던데 아무런 연고도 없는 이가 국회의원이 될려고 이사를 온 거다. 다시말해 지역 주민들을 위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이사를 온 게 아니고 단순 국.. 이야기 한마당 2012.03.04
우리 애인이 편안해지길... 이번 설날에 뜻깊은 일이 있었다. 내가 11월 말에 애인 집으로 첫 인사를 다녀왔는데 설날에 애인이 우리 집으로 인사를 하러 왔다. 부모님께 첫 인사를 하러 온 거다. 우리 두 사람은 이미 나이가 많기 때문에 사실 이것저것 가리고 따질 여유는 없다. 큰 빚을 졌거나 몸이 크게 아.. 우리들 이야기 2012.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