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큰 2 (Taken 2, 2012) DP에서 비난의 화살을 집중 받고 있는 영화다. 이 영화 자체로는 나쁘지 않은데 1편과 비교했을 때를 말한다. 그런데 사실 1편도 그렇게 기억에 남을 액션 영화였냐면 글쎄다, 별로 특이한 것도 없는데 다들 1편엔 열광을 한다. 1편도 일반적인 액션 영화에 불과했는데 말이다. 뭐가 특별하.. 영화 이야기 2012.10.01
첩혈쌍웅 (The Killer, 1989) 벌써 20년이 훌쩍 지나버렸다. 고등학교 2학년때였던가? 1989년 07월 29일 개봉됐다고 한다. 당시 서울극장에서 개봉되었는데 새벽까지 영사기를 돌렸다는 기사를 본 기억이 얼핏 난다. 멀티플렉스도 없었던 단관시절이라 영화 한 편을 보기 위해서 길게 줄을 서야 했던 경우가 허다했고 극.. 영화 이야기 2012.09.29
폭풍의 질주 (Days of Thunder, 1990) 스포츠서울로 기억된다. 아마도 이 영화 소개할 당시 '천둥의 날들' 로 제목을 붙였던 걸로, 확실히 우리 말로 정확한 제목이다. 지금도 별반 변한 건 없지만 외국 영화가 우리나라로 수입되면서 제목도 엿장수 마음대로 바뀌는 경우는 허다하다. 가장 대표적 영화 제목이 바로 '가을의 전.. 영화 이야기 2012.09.29
광해, 왕이 된 남자 (2012) 개봉을 일주일 앞당겼다는 것 때문에 기본적인 상도덕도 없다는 비난을 받기에 이르렀다. CJ를 두고 하는 말이다. 배급사에선 주연배우 이병헌의 스케쥴상 어쩔 수 없었다고 하고 분명한 건 개봉을 앞당기는 바람에 소규모 영화의 피해는 자명하게 되었다. 이런저런 흉흉한 얘기들이 들.. 영화 이야기 2012.09.28
공모자들 (2012) 와우~ 요근래 본 작품 중 가장 몰입도가 좋았다. 임창정은 애드립이 좋은 배우인데 이번 작품에선 애드립은 전혀 없었고 아주 강렬하면서도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줬다. 사투리도 별로 어색하지도 않고 냉혈하면서도 매서운 맛을 제대로 보여준 거다. 조직적인 장기밀매에 관련된 영화인.. 영화 이야기 2012.09.16
연가시 (Deranged, 2012) 연가시는 실제로 존재하는 기생생물 이름이다. 영화에서만 볼 수 있는 그런 생물은 아니다. 다만 사람의 몸에서는 보통 존재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극히 드물게 사람의 몸에서 나왔다는 보고가 있단다. 어쨌거나 영화에서는 수십 수백만이 감염되었는데 그런 현실은 불가능 하다는 게 현.. 영화 이야기 2012.09.16
본 레거시 (The Bourne Legacy, 2012) DP에서 요즘 욕을 먹고 있는 영화중 하나다. 본 슈프리머시와 본 얼티메이텀 같은 작품에 먹칠을 하고 있다는 것이 대부분의 평이다. 간혹 재미있게 봤다는 평도 있지만 십중팔구는 욕을 먹고 있다. 주연이 바꼈다. 멧 데이먼에서 제레미 레너로, 근데 앞으로 본 시리즈에서 멧 데이먼은 .. 영화 이야기 2012.09.09
토탈 리콜 (Total Recall, 2012) DP도 그렇고 해외에서도 완전 폭망한 영화가 돼버렸다. 그 정도까지로 망할 영화는 아니던데 1990년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오리지널 토탈 리콜의 명성에 개먹칠을 하고 말았으니 정말 안습이라고 밖엔 달리 애도의 말을 전할 길이 없다. 하기사 영웅본색도 우리나라에서 각색해서 만들.. 영화 이야기 2012.09.09
사다코 3D: 죽음의 동영상 (sadako 3D, 2012) 무척 보고 싶었었다. 당시 난 기말시험 공부를 하고 있었고 여유가 없었다. 한가하게 영화나 보고 있을 여유가 없었단 말이다. 결국 시험 다 끝나고 보니 영화관에서 사라진 이후였다. 많은 아쉬움이 남았었다. 기다리고 기다린 끝에 영화를 보게 되었다. 누군가 그랬었다. 사다코가 괴물.. 영화 이야기 2012.08.29
어벤져스 (The Avengers, 2012) 헐리우드 역사상 최초로 개봉 첫주 2억 달러를 넘겼다. 분명히 영화사에 빛나는 기록이다. 그리고 역대 랭킹에서도 3위에 올랐다. 그렇게 미국을 시끄럽게 했던 다크 나이트를 밀어내고 아바타, 타이타닉에 이어서 북미 역대 랭킹 3위로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글쎄 이 영화가 그렇게 대단.. 영화 이야기 2012.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