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다대포는 후진 동네다 낼 설날이라 목욕탕에 갔다. 명륜동에서는 설날이든 추석이든 그 전에 목욕탕에 가도 사람이 별로 없다. 잘 사는 동네는 아닌 듯 하지만 그래도 근처에 지하철도 있고 완전 주택 지역이라 살기 나쁜 동네는 아니다. 암튼 목욕탕에 갔는데 완전 사람들이 개떼처럼 몰려서 씻고 있었다. 빈 .. 이야기 한마당 2013.02.09
며칠간 계속 새벽 1시 넘어서 잔 이유는? 내가 그랬지 않은가? 앞으로 나의 직업적 전문 지식을 더 넓힐거라고, 두산인프라코어 본사에 기술적 문의를 여러번 했다. 화낙에서 탭 G84 가공 사이클도 문의했고 A 기호 사용법에 대한 것도 물어보고 내가 궁금했던 것들을 질문하고 그랬다. 카페에도 글을 올려서 나름 감을 잡았고 적.. 이야기 한마당 2013.02.09
머시닝센터를 배우고 싶다 내 나이 60이 될 때까지 일을 할 것이다. 더 하고 싶지만 일단 현재 시점에선 60이 한계다. 그런데 CNC만 한다면 매우 후회스러울 거 같다. 20년 가까이 남은 시간동안 CNC만 한다면 이건 정말 후회될 거 같단 말이다. 내 나이 제법 많이 먹었지만 머시닝센터도 하고 자격증도 더 취득하고 싶다.. 이야기 한마당 2013.02.06
일요일 저녁은 항상 김밥 일요일 저녁은 항상 김밥이다. 목욕 갔다오면 보통 8시 정도 되는데 그 시간에 반찬 꺼내고 국 끓이고 이건 귀찮다. 그래서 간단하게 김밥 두 줄로 해결한다. 제법 됐다. 언제부턴가 목욕을 6시 가까이 돼서 간다. 오후부터 설겆이부터 시작해서 집안 일을 다 하고 나면 거의 6시 정도 되어.. 이야기 한마당 2013.02.03
이제 450개의 글을 적었다 어느덧 블로그에 450개의 글이 채워졌다. 엊그제와 어젠 모임이 있어서 일기도 못 적고 그냥 흘러갔다. 엊그제는 민기하고 정래하고 하단에서 통닭 뜯는다고 12시에 왔고 어젠 병성이 형하고 재우하고 동래에서 한 잔 한다고 밤 12시에 왔고 연속으로 밤 12시에 들어왔다. 씻고 자기 바빴던 .. 이야기 한마당 2013.02.03
요즘엔 사장한테 짜증 안 낸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난 사장한테 화도 내고 짜증도 자주 냈다. 나의 숨어있는 성질을 박박 긁기 때문인데 나보다 나이 많은 사람한테 그런 스스로가 싫었다. 내 인성이 부족한 거 같기도 하고 그런 것들이 아무튼 매우 싫었다. 그래서 다짐한 것이 있었다. 사장한테 결코 화를 내거나 짜증.. 이야기 한마당 2013.01.30
나로호 발사 성공 무려 13차례 시도 끝에 대한민국의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가 성공적으로 궤도에 진입했단다. 오늘 오후 4시에 발사됐다는데 난 한참 일하고 있었지, 잠깐 짬을 내서 인터넷을 봤는데 궤도에 잘 진입해서 성공했다는 기사가 계속 쏟아지고 있었다. 러시아의 기술을 빌리기는 했지만 대한민.. 이야기 한마당 2013.01.30
신념만 저버리지 않으면 된다, 신념을 지켜라... 난 자신있게 말할 자격은 없다. 그만큼 실천을 못했기 때문이다. 그래도 스스로 생각했을 때 가장 중요한 의미라고 여기는 것은 있다. "영어독해를 잘 해서 한글처럼 자연스럽게 글을 읽는 것" 이라고 말이다. 난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영어단어 공부를 했었고 문법도 모르는 건 정리하고 .. 이야기 한마당 2013.01.29
흙침대 때문에 청소하기가 매우 성가시다 매주 일요일 청소와 빨래는 내 몫이다. 아내는 출근하고 내가 쉬므로 집안 일은 내가 다 한다. 그런데 청소하는데만 대략 1시간 30분 이상이 걸린다. 설겆이하고 다 합치면 2시간 정도 걸린다. 어차피 하루종일 쉬니까 2시간은 긴 시간이 아니지만 흙침대 때문에 청소하는 것이 매우 성가시.. 이야기 한마당 2013.01.27
블로그 글을 몇 개 지웠는데 이건 아닌 듯... 블로그 글을 몇 개 지웠는데 막 후회가 된다. 스크랩 해놨던 노래들 재생이 제대로 안 되는 것을 몇 개 지웠는데 음~ 이러면 안 될 듯, 왜냐하면 분명 그 당시 난 글을 적었었고 내 나름 노력을 기울여서 스크랩을 한 거다. 그것이 재생이 안 된다고 글을 지우면 나중에 일일이 다 확인해서 .. 이야기 한마당 2013.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