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가 다 지나갔당께... 추석 연휴 4일이 훌쩍 다 지나가버렸다. 한 일은 별로 없는 거 같은데 4일이 다 지나갔다. 처가집 다녀오고 절에 다녀오고 우리 애인이랑 데이트 좀 하고 오늘은 도서관 가서 학교 공부 좀 하고 이렇게 다 지나갔네, 실질적인 성과는 별로 없었다. 추석을 맞이해서 책 한 권 다 읽고 레포트.. 이야기 한마당 2012.10.02
이마트 추석당일 영업의 불편함... 지난 설날 때도 그랬던 거 같다. 이마트는 설날, 추석 등 대한민국인이라면 누구나 친지들과 함께 어울리는 2대 명절에도 꿋꿋이 영업을 했다. 그리고 신문에도 광고를 내고 매장에도 곳곳에 영업한다는 광고가 내걸렸다. 정말 불편한 사실이다. 백화점은 예전에 주 1회씩은 영업을 하지 .. 이야기 한마당 2012.10.01
사장이 두 가지씩이나 나를 실망시키는군... 이번 추석 연휴는 달력을 봤을 때 분명 5일 쉬는 게 아귀가 맞아떨어지는 거였다. 그런데 우린 4일만 쉬고 개천절날 출근한다. 거래 업체에서 그 날부터 일을 하는 모양이다. 그런데 거래처가 그 날 일 한다고 우리도 같이 일 할 필요가 전혀 없는 상황이다. 어차피 하루 늦게 제품을 납품.. 이야기 한마당 2012.09.28
비가 와서 시험공부도 못했다. 비가 와서 시험공부도 못했다. 대신 영화 한 편만 봤다. 원래 도서관에 갈 예정이었는데 비가 오는 바람에 오토바이도 못 타고 결국 도서관에 못 갔다. 초읍 시립도서관은 한 번에 가는 버스나 지하철이 없어서 두 번 갈아타야 되므로 이건 무척이나 성가신 일이다. 오토바이 타면 그냥 한.. 이야기 한마당 2012.09.16
일기연속쓰기 2500일을 넘어섰다 이제 나의 기록은 2500일을 넘어섰다. 2005년 이후로 그 기록은 계속 이어져오고 있다. 일기와 관련된 기록 중 가장 가까운 목표는 당연 3000일이다. 그것이 넘어서면 10년 연속쓰기가 목표가 된다. 물론 아직 많은 나날들이 기다리고 있다. 단 한순간도 허용되지 않는다. 하루만 빠져도 기록.. 이야기 한마당 2012.08.25
드디어 6성급 호텔을 예약했다 10월 신혼여행의 하일라이트는 크게 두 가지 의미를 지닌다. 첫째는 한라산 백록담 정상에 오르는 것이고 둘째는 국내에서 세 군데가 있다는 6성급 호텔에서 투숙하는 거다. 일단 백록담은 뒤로 하고 난 여태 살면서 호텔에 투숙해본 역사가 한 번도 없다. 갈 일이 없다. 상류층 richer 들은 .. 이야기 한마당 2012.08.15
와~ 무더위가 사람 얼반 잡네... 더위가 장난 아니다. 이건 폭염이 아니고 대폭염이다. 이렇게 더위가 기승을 부린 적이 없었던 거 같다. 연일 뜨거운 날씨 탓에 일하기도 무척 힘들고 결국엔 반바지를 입고 일을 한다. 반바지를 입으니 확실히 좀 낫다. 웬만하면 반바지는 안 입는데 오죽하면 그렇게 입고 일하겠는가, 그.. 이야기 한마당 2012.07.29
휘발유가 날 속였다? 아님 내가 낚였다? 퇴근하고 돌아오는 길에 갑자기 오토바이 시동이 꺼지면서 시동이 안 걸린다. 주행중에 시동이 갑자기 꺼지는 경우는 매우 드문 경우다. 그리고 설사 시동이 꺼졌다 해도 버튼만 누르면 바로 시동이 걸린다. 엔진이 충분히 열이 올라있기 때문에 금방 시동이 걸린다. 오늘 드문 상황에 직.. 이야기 한마당 2012.07.25
무작정 쉬는 게 옳바른 일인가? 홈플러스도 쉬고 롯데마트도 쉬고 메가마트도 쉬고 다 쉬더라. 둘째.넷째 일요일에 대형 마트가 다 쉰다. 국회의원들의 작품이다. 이 양반들 0~2세 영유아 무상보육이라는 작품을 만들더만 최근엔 지자체에서 돈 없다고 돈 못 준다고 해서 말들이 참 많았다. 근데 우리나라 국회의원들은 .. 이야기 한마당 2012.07.22
피곤해서 책이 안 읽혀지는군 일주일간 일하고 하루 쉬는데 책 읽을려니 잠이 쏟아져서 안 읽혀진다. 오늘은 늦게 도서관에 갔는데 신문 좀 읽고 잡지 좀 읽고 나서 원서를 읽기 시작했는데 조금만 읽어도 잠이 막 쏟아진다. 한글 책이야 대충 읽어도 되지만 원서는 집중을 훨씬 더 해야 하므로 정신이 온전해야 되는.. 이야기 한마당 2012.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