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책의 미래를 위협하는 것들... ◆종이책의 미래를 위헙하는 것들 전자책(e북)이 종이책을 대체할 것이라는 대전제는 이제 누구도 부인하지 않는다. 낡은 장서를 보관하기 위해 막대한 비용을 들여 지하 서가를 만들었지만 단 한 번도 읽히지 않는 책들이 부지기수다. 물리적으로 찾기도 어렵고 마이크로 필름으로 보관해 둔 것은 별.. 이야기 한마당 2009.11.18
인터넷이 뜨겁다, '홍익대 루저녀'... 불화살이 도저히 꺼질 기미가 없다. 이미 그녀는 수많은 자객들의 칼에 난도질 당했고 엄청난 저격병들의 십자포화로 갈기갈기 찢어져버린지 오래다. 홍익대학교 게시판과 미녀들의 수다 프로그램 게시판, 그 밖에 미수다 팬카페 등 프로그램과 관계된 어떤 곳도 안전한 곳이 없다. 정말 무서운 현상.. 이야기 한마당 2009.11.12
'아이리스' 기타 김승우,빅뱅 탑,유민 김승우가 아무리 대작 드라마라고 하지만 조연으로 등장한 건 좀 의외다. 그는 보통의 드라마였다면 당당 주연으로 입성했을 텐데 아무래도 이병헌이라는 거물에 물린 게 틀림없다. 사실 정준호에게도 밀렸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이병헌과 정준호의 대결 구도에서 한발짝 뒤로 떨어져 있지 않은가.. 이야기 한마당 2009.11.08
'아이리스' 김소연, 김태희를 서서히 역전시킨다... 드라마가 시작되기 전 '김소연' 은 확실히 '김태희' 라는 인물에 가렸었다. 지금까지의 그녀 경력을 비춰보면 오히려 김태희를 훨씬 능가하는 것이었지만 왠지 '아이리스' 에선 김태희에 밀린 게 사실이다. 근데 상황은 서서히 역전되고 있는 거 같다. 김태희가 초반부터 물 먹는 반면 이후에 북한 특수.. 이야기 한마당 2009.11.08
'아이리스' 역시 이병헌은 뭔가 다르다... 이병헌 한양대학교 불어불문학과 출신이다. 꽤 공부도 잘 했고 얼마전엔 '지아이조' 라는 영화로 헐리우드에 당당히 입성하였다. '지아이조' 에서 이병헌은 가장 인상깊은 연기력을 보여줬고 현재 3부까지 계약이 된 상태라고 전해진다. 200억 대작 '아이리스' 는 배용준 주연의 '태왕사신기' 를 제외하.. 이야기 한마당 2009.11.07
'아이리스' 김태희가 문제는 아닌 거 같은데... 요즘 '아이리스' 라는 드라마가 제법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물론 정점에는 이병헌과 김태희가 자리잡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김태희는 이래저래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항상 그랬었지만 그녀의 연기력 논란이 그 중심이다. 그녀는 데뷰한지 8년이나 되었다고 한다. 이 정도면 중견까지는 아니더라도 .. 이야기 한마당 2009.11.07
고난의 행군이 시작되었다 회사를 그만뒀다. 내 나이에 회사를 또 그만뒀다. 거, 참!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하더라도 지금 나이에 다시 새로운 직장을 찾는다는 건 틀림없는 불안감의 엄습이다. 세상이 결코 환한 밝음이 아닌 잿빛 하늘의 황량함과 싸늘함의 기운이 밀려오는 거다. 현재 할 수 있는 최선의 상황은 그저 책이나.. 이야기 한마당 2009.11.06
성공적으로 마친 중간시험 중간시험을 비교적 성공적으로 마쳤다. 현대영어는 독해를 무난하게 해서 점수가 잘 나올 거 같은 예감이 들고 영미비평도 3개 틀려서 제법 선방을 한 셈이다. 영어사는 빌어먹을 교수 때문에 완전히 폭탄 맞았고 사실 이전부터 녹다운된 상태였다. 이런 교수들은 빨리 학교에서 탄핵당해서 물러나야 .. 이야기 한마당 2009.10.26
날씨는 좋았다. 도서관에서 책만 팠다. 다음주가 중간고사라 예술같은 날씨도 뒤로 하고 도서관으로 향했다. 바람은 제법 많이 불었지만 완연한 가을 날씨는 므훗 나의 가슴에 꼬리를 흔들었다. 하지만 그 꼬리를 외면한 채 도서관으로 달려갔고 어렵사리 자리를 잡아서 책을 팠다. 10시 30분이었음에도 빈 자리가 별로 없었다. 30분만 늦었으.. 이야기 한마당 2009.10.18
이젠 바닷가가 제법 많이 춥다 이젠 바다가 춥다. 오후에 머리 깎고 책 읽을려고 바닷가로 향했는데 사실 책 읽는 거 보다 잠을 더 자버렸다. 이러면 밤에 잠 안 오는데 걱정이다. 잠을 푹 자야 일을 열심히 하지, 한 달 전인가 바닷가에 가서 밤에 책을 읽었었는데 그 때도 약간 스산한 느낌이 있었지만 오늘은 정도를 넘어서서 춥기.. 이야기 한마당 2009.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