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수다' 는 괜찮은 프로그램이다 요즘 인기를 얻고 있는 프로그램 중에서 '나는 가수다' 를 빼놓고는 얘기가 안 된다. 원래 김영희 PD 작품인데 이 양반이 김건모를 살려주는 바람에 프로그램에 치명타를 입고 지금은 다른 PD가 연출을 맡고 있다. 임재범의 재발견에 큰 공을 세웠고 기타 대한민국에서 노래 잘한다는 날고 기는 가수들.. 이야기 한마당 2011.06.02
좀 더 투지를 불태우자 목욕탕에 다녀왔다. 오늘부터 당분간 야간에 들어가므로 오늘 아니면 목욕 갈 시간이 없다. 탕에 들어 앉아서 이런저런 생각을 했다. 난 블로그에 1000개의 글을 써보겠노라고 목표를 세웠었다. 그런데 정작 지금은 그런 열정이 식어버린지 오래다. 목표는 분명히 가지고 있지만 행동은 그렇게 안 하고 .. 이야기 한마당 2011.05.30
진주수목원 이야기 마무리 우리가 수목원을 나온 시간은 대략 6시가 조금 넘어서였다. 아직 햇빛은 살아있었고 날씨는 더웠다. 그래도 햇빛은 많이 약해져 있었고 진주수목원 기차역 근처에서 남아있는 김밥을 마저 먹었다. 저녁 식사였다고 봐야겠다. 기차는 저녁 7시 06분에 츌발해서 밤 9시 24분에 부전역 도착 예정이었다. 아.. 우리들 이야기 2011.05.29
15년만에 기차 여행을 가다, 여긴 진주수목원 15년 가량 되었다. 그 기간에 난 기차라는 걸 한번도 타보지 못했다. 안 한 것이 아니고 못한 것이다. 군대 제대하고 삼성자동차에 면접보러 서울에 갈 때 새마을호를 탄 것을 끝으로 단 한번도 기차를 타보지 못했으니 벌써 15년 이상이 흘렀다. 당연 KTX는 근처에도 가보지 못했다. 오늘 난 우리 애인 연.. 우리들 이야기 2011.05.29
천녀유혼 (A Chinese Ghost Story, 2011) 엽위신 감독은 그동안 살파랑, 용호문, 도화선, 엽문 등의 매우 준수한 영화을 선보였었다. 살파랑의 비장미 넘치는 액션과 용호문의 전반적인 호쾌함, 도화선의 강력한 액션과 엽문의 절제된 액션과 드라마는 그를 최고의 감독으로 치켜세워도 전혀 거리낌이 없다. 사실 천녀유혼을 기.. 영화 이야기 2011.05.22
분노의 질주: 언리미티드 (Fast Five, 2011) 유니버셜 작품이다. 원제목은 Fast Five 1편에 등장했던 주인공들이 다시 뭉쳤다. 반 디젤과 폴 워커다. 5편까지 나오면서 심심하기도 했고 뭔가 아쉬움이 있었지만 이번 작품은 모든 걸 다 뭉개버린다. 정말 짜릿하고 액션이나 어떤 걸 따져도 가장 눈을 즐겁게 하고 시간 가는 줄 모르게 한.. 영화 이야기 2011.05.15
니가 가라, 하와이 말고 부곡하와이에 간 거다. 보아라, 이곳이 부곡하와이다, 경치가 정말 좋다. 자연의 아름다움이 느껴지지 않는가, 관룡사 용선대서 밑으로 바라본 시원스런 풍경도 일품이다. 아~ 정말 좋다... 사진 2011.05.10
1박 2일 부곡하와이를 다녀오다 3편... 창녕에서 시외버스를 타고 사상 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했다. 버스에서 서로 손잡은채 둘이 한참을 잤다. 깼다가 잤다가 깼다가 잤다가 어느덧 부산에 도착했다. 그렇게 부산에 도착했는데 대략 3시경이었나, 한참 일찍 부산에 도착했다. 늦었지만 점심을 먹고 스마트폰을 알아본다고 같이 돌아다녔다.. 우리들 이야기 2011.05.10
1박 2일 부곡하와이를 다녀오다 2편... M 모텔에서 늦은 시간까지 같이 누워서 드라마도 보고 이제 잠잘 시간이 된 거다. 드뎌 만리장성을 쌓게 되는가, 근데 말이다. 만리장성을 쌓을려면 이런저런 많은 준비를 해야 되고 적절한 분위기가 잡혀야 되는데 한참 좋은 분위기가 지속되었는데 뭔가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 미세하게 들리는 드르.. 우리들 이야기 2011.05.10